[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2022년 양평군민대상 수상자로 이언구 목사와 고(故) 김학조씨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양평군 군민대상은 매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군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양평군 최고의 상으로, 양평군 군민대상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담당한다.
올해 양평군민대상 수상자는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에는 이언구 용문교회 목사가, 선행·청렴봉사·지역사회발전 부분에는 고 김학조씨가 최종 선정됐다.
이언구 용문교회 목사는 2004년부터 교회시설을 활용한 ‘은빛대학’인 노인대학을 개설하고 운영해 65세 이상의 노인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고 김학조씨는 경기연합대책위원회 수석대표를 지내고 양평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오랜 세월 시민사회운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군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용문다목적청사에서 진행되는 제49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와 유가족에게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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