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군청 민원봉사과서 가능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7월1일 기준으로 산정된 1118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주민 열람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열람 대상토지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로 군이 조사해 산정하고, 3명의 전문 감정평가사가 검증했다.
열람을 원하는 주민은 읍면사무소 및 군청 민원봉사과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를 볼 수 있고 의견이 있으면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용 여부가 결정된다. 이러한 절차를 거친 후 2022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31일 결정, 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권에 관한 중요사항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열람기간 동안 감정평가사가 지가 상담을 서비스로 제공하므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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