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달서구·고령군, 낙동강 S관광벨트 조성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2/08/29 15:22:18

낙동강 S관광벨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왼쪽부터)최재훈 달성군수,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남철 고령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낙동강 S관광벨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왼쪽부터)최재훈 달성군수,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남철 고령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강병서 기자 = 대구시 달성군과 달서구, 경북 고령군이 낙동강 연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상생 파트너십을 맺었다.

달성군은 29일 달서구청에서 낙동강 관광벨트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남철 고령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낙동강 인근에 위치한 지자체들이 합심해 관광 홍보와 콘텐츠 개발 등으로 관광·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위해 이뤄졌다.

3개 기관은 ▲지역연계 맞춤형 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의 공동 개최 및 지원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의 공동 지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공동연구 및 인적 교류 ▲지역연계 생태투어버스 운영 등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

3개 기관의 첫 협력사업으로, 오는 9월말부터 달성군~달서구~고령군의 대표 관광지를 경유하는 상생 관광 투어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달성군은 강정보디아크를 시작으로 달성습지, 사문진나루터, 화원운전면허시험장, 대구교도소 후적지로 이어지는 낙동강 S자형 관광벨트 조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과 연계한 상생발전의 관광사업 모델을 발굴할 것이며, 낙동강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단지를 개발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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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달서구·고령군, 낙동강 S관광벨트 조성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2/08/29 15:22: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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