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에서 만난 어업인은 고수온 주의보는 발령됐지만 아직까지는 수온이 25도이하로 유지되고 있어 액화산소 공급, 차광망 등의 사용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수온 모니터링 등 피해 예방을 위하여 계속적으로 어류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 부시장은 어업인에게 "지금도 힘들겠지만 조금 더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행정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수온변동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거제시는 여름철 적조·고수온으로 인해 양식어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어류 피해를 예방하고자 육·해상 어류양식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거제지원, 거제수협과 함께 양식어장 관리 요령,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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