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감독 데뷔, 안기부 요원들이 펼치는 첩보 액션물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영화의전당은 오는 8월 6일 오후 7시30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올 여름 기대작이자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헌트'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사회에서는 오는 8월 10일 개봉 예정인 영화 '헌트'가 야외극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개봉 전 상영되며, 이날 이정재 감독을 비롯해 정우성, 허성태, 고윤정 등 배우들과의 만남도 함께할 예정이다.
야외극장에는 시민 3000명이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영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영화다.
한편 영화의전당은 지난 23일 '한산: 용의 출현'을 비롯해 지방에서 접하기 어려운 대규모 프리미어 시사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시사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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