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유하준 학생, 美 SPIE '광공학 장학금' 수상

기사등록 2022/06/22 10:50:07

[서울=뉴시스]연세대 유하준 학생. 사진 연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연세대 유하준 학생. 사진 연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연세대는 전기전자공학과 유하준 석박사통합과정생이 미국 국제광공학회(SPIE)가 수여하는 '2022 광공학 장학금'(2022 Optics and Photonics Education Scholarship) 수상자로 지난 10일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광공학 분야 최대 규모 학술단체 SPIE가 매년 미래 광공학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촉망받는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전 세계 78명 중 아시아에서는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연세대 유하준 학생을 포함해 4명이 선정됐다.

유하준 학생은 연세대 전기전자공학과 김동현 교수 지도로 금속 나노칩을 이용한 고해상도 광학현미경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고, 금속 나노 구조로부터 생체물질의 신호를 수십 나노미터 수준으로 관찰하는 등 바이오광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SPIE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하준 학생이 광공학 분야에 기여할 장래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1955년 설립된 SPIE는 전 세계 광공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광학·광전자·포토닉스·광 응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183개국 25만여 명의 누적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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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유하준 학생, 美 SPIE '광공학 장학금' 수상

기사등록 2022/06/22 10:50: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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