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6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집중단속

기사등록 2022/05/24 13:20:53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 덕진구는 어린이 통학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6월부터 시민홍보와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의 주정차를 금지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지난해 시행되면서 과태료가 종전과 비교해 3배(12만) 많게 부과된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만 2000여건이 단속되는 등 불법 주정차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에 구는 6월2일부터 17일까지 현수막과 계도장 발급 등을 통해 집중단속을 알린다.

초등학교 26곳의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이동식 단속 차량과 자전거 순찰대를 활용한 순찰 및 단속을 강화한다.

여기에 화재 시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소방도로 불법 주정차와 에코시티, 만성지구, 혁신도시 등 신도시 상업지역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도 펼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사고위험 없이 뛰어다니며 통학안전 걱정을 하지 않는 덕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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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6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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