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반짝 급감 뒤 사흘연속 1만명대 확진…시 인구 23.8% 감염

기사등록 2022/03/31 10:00:00

4.2명당 1명 확진…누계 34만3696명 감염

고령층 9명 더 숨져…누계 사망 418명

중환자실 73.9% 가동…재택치료 4만2124명

[사진=뉴시스DB]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는 시민. 
[사진=뉴시스DB]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는 시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연속으로 1만명대를 기록했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만58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제보다는 1194명이 적었다. 지난 27일 평소의 절반수준인 5000명대로 반짝 급감한 뒤 다시 반등추세다.

서구의 확진자가 30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성구 2463명, 동구 1843명, 중구 1567명, 대덕구 1120명 순이다.

누계 확진자는 34만3696명이다. 대전시 인구의 23.8%에 해당되는 수치로, 인구 4.2명당 1명꼴로 감염됐다. 재택치료자는 4만2124명에 달한다.

60대 1명, 70대 2명, 80대 5명, 90대 1명 등 9명이 더 숨져 누적 사망자는 418명으로 불어났다.

69개 중환자실 가운데 51개를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73.9%다. 생활치료센터는 521병상 가운데 119개만 사용중이다.

PCR(유전자증폭)검사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일주일 동안 6만562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는 9448명이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88만3489명이 부스터샷을 맞아 3차 접종률은 61.1%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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