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전(현지시간) 현대로템이 수주한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3호선 차고지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현장 방문에서 카멜 압델 이집트 교통부 장관의 안내를 받아 현대로템이 신규 제작한 열차에 시승하였으며, 열차 시승 중 에쌈 왈리 이집트 터널청장으로부터 메트로 3호선 운영 및 차고지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또한 차고지에 도착한 후에는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으로부터 현대로템의 사업 현황 및 해외진출 현황을 간략히 보고 받았다.
문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카이로 메트로 3호선 사업은 우리 기업의 우수한 철도차량 기술과 양국 정부 간 긴밀한 협력이 결합된 성공적인 수주 사례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이집트 정부와 적극적 인프라 협력을 통해 추가 수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