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황재균은 홍성흔 부부의 집들이에 참석해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아낌 없이 드러냈다.
홍성은의 아내 김정임이 "왜 결혼 안 하냐"고 묻자 황재균은 "저도 해야죠"라고 웃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이 돌아오자 황재균은 "그건 없고, 전 지금 제 여자친구가 제일 좋아요. (사귄 지) 4개월 됐다"고 털어놨다.
홍성흔은 "요즘 애들이 참 솔직해서 좋다. 여자친구 만나고 우승도 했다"며 놀라워 했다. 황재균은 "올림픽 다녀와서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도움이 많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황재균은 작년 KT 위즈의 주장을 맡아 이 팀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KT 위즈는 지난갈 황재균과 4년간 총액 60억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한편, 황재균과 함께 이날 양의지가 출연한 '살림남2' 시청률은 전국 기준 6.4%(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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