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AMAs '팝 그룹' 수상..."아미 덕분"(종합)

기사등록 2021/11/22 10:53:34

[서울=AP/뉴시스] 방탄소년단
[서울=AP/뉴시스] 방탄소년단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 트로피 사냥을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부문을 받았다. 마룬5, 실크 소닉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쳤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수상 기록을 썼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투어 오브 더 이어' 등 3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받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2019년부터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부문을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수상은 아미 덕분이다. 아미는 우리의 우주다. 이 트로피를 받기까지 4년이 걸렸다. 한국의 작은 보이밴드가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뭉쳤다. 아미가 없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와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 후보에도 올라 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과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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