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사우나 집단감염 32명으로↑…주간 일평균 22명

기사등록 2021/11/08 10:14:05

28→19→17→24→21→23→22명…일주일간 154명 확진

[서울=뉴시스] 8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6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60명이다. 관련 사망자는 13명 늘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8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6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60명이다. 관련 사망자는 13명 늘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사우나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32명으로 불어났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도 20명대를 넘었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사우나 손님과 종사자, n차 감염사례 등 7명이 더 확진돼 관련 누적확진자가 32명으로 늘었다.

이 사우나에선 지난 3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7604번(유성구 70대)가 확진된 뒤 손님과 세신사, 종사자 등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대전에서는 1일 28명, 2일 19명, 3일 17명, 4일 24명, 5일 21명, 6일 23명, 전날 22명 등 1주간 154명이 확진됐다. 일주일 연속 두자릿수 확진자를 기록중으로,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22명이다.

전날까지 대전 인구(145만4011명)대비 1차 접종률은 79.1%, 접종 완료자는 74.7%다. 12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7.6%, 2차 접종률은 82.8%다. 총 누적확진자는 7695명(해외입국자 108명) 이다.   

한편 중구 거주 60대인 7695번이 전날 충남 보령의 한 병원에서 충남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뒤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지역내 56번째 코로나19 확진 사망사례로, 사망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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