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5일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마지막 퇴근을 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한 뒤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해 "일선 지방자치단체장을 3번 했는데 가장 행복하게, 편하게, 제가 생각한 정책들을 도민께서 원하시는 정책을 신속하게 할 수 있었던 던 것 같다" 며 "도민들로부터 권한과 의무를 위임받은 대리인, 일꾼이라는 생각으로 임기동안 도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애정을 보여주신 덕분에 협치의 좋은 모델을 만들었고, 전국에서 도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경기도를 이뤄냈다. 다 여러분들이 함께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오전 11시 상춘재에서 이재명 후보와 회동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