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세계랭킹 1위 욘 람과 샷대결
이번 시즌 PGA 투어 47개 대회 열린다
김시우는 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스파(파72)에서 열리는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에 출전한다.
개막전에는 김시우, 강성훈(34), 노승열(30)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김시우는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 맥스 호마(미국)와 함께 한 조에 편성됐다.
김시우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약 2주간 휴식을 취했고 새 시즌에 돌입한다.
지난해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는 올해도 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는 나파 지역에서 15회째 열린다. 2014년부터 매년 PGA 투어의 새로운 시즌의 첫 대회로 열리고 있다. 이번 시즌은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타이틀 스폰서가 포티넷으로 변경됐다.
개막전에서는 지난 시즌 4개의 메이저 대회 챔피언 중 3명이 출전한다. 2021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PGA 챔피언십 우승자 필 미컬슨(미국), US오픈 우승자 욘 람이 참가한다.
이번 시즌 PGA 투어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과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총 47개 대회를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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