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0대 코로나19 확진판정 받고 입원 당일 숨져

기사등록 2021/08/20 18:46:11

식당·대학 운동부 등 소규모 감염지속…누적 5225명

[서울=뉴시스]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2152명 늘어난 23만808명이다. 사망자는 13명이 증가해 누적 219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86명 증가해 총 2만7382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2152명 늘어난 23만808명이다. 사망자는 13명이 증가해 누적 219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86명 증가해 총 2만7382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2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20대가 당일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5223번(29·동구) 확진자가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한 뒤 오후에 숨을 거뒀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지역내 34번째 사망자다.

고인은 경로를 알 수 없는 회사동료(4641번)와 관련해 자가격리중 이었는데 이날 기저질환과 관련된 쇼크가 왔고, 병원입원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식당 등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더 나와 누적확진자가 5225명(해외입국자 94명)으로 늘었다.

유성구 관평동의 한 식당과 관련해 종사자 등 6명이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고, 대학 운동부와 관련해서도 1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8명으로 불어났다.

이밖에 세종과 경기 고양과 관련해서 각각 1명이 확진됐고, 7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중이다. 지역내 감염자 대부분은 가족이나 친척, 지인 등과 관련돼 있다.

대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다음 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 지난 일주일 동안 291명이 확진돼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1.6명을 기록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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