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11일 오후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음압시설 등 전담병원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있다. 보훈병원은 9일부터 기존 34병상에서 30병상을 추가로 설치·운영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000명을 기록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확진자 7명이 더 나와 하루확진자가 44명으로 집계됐다. 총 누적확진자는 5000명(해외입국자 92명)이다.
대덕구에 있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관련해 40대 1명이 격리중 확진되면서 누적확진자가 33명으로 불어났고, 장로교회와 관련해 10대가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1명(4997번)은 서울확진자와 관련돼 있고, 2명은 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대전에선 지난 8일 42명, 9일 52명, 10일 43명, 11일 51명, 12일 58명, 13일 42명, 14일 44명 등 일주일 동안 332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7.4명이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C 사유리 아들 젠이 가수 이상민을 아빠라고 불러 뭉클함을 자아냈다.
7일 방송한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선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사유리 아들 젠을 육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젠이 물놀이 후 "춥다"고 하자, 이상민은 수건으로 감싸줬다. 젠은 "진짜 따뜻하다. 아빠"라고 불렀고, 이상민은 안아줬다. 스튜디오에서 어머니들은 "저렇게 품에 안기니 아빠 품처럼 좋은 것"이라며 "마음이 짠하다"고 했다.
이날 사유리는 "젠이 아빠가 없다. 오빠는 아빠가 없을 때 어떤 부분이 제일 힘들었느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친구들이 아빠 이야기할 때"라며 "네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기억이 없다"고 답했다.
사유리는 2020년 11월 서양인 정자를 기증 받아 젠을 낳았다. "어린이집에 아빠들이 데리러 오는 경우가 있다. 젠이 '왜 자기는 아빠가 없냐' '보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터렁놨다. 이상민은 "걱정 안 해도 된다"며 "엄마가 옆에 있으면, 아빠 없는 게 심적으로 힘들진 않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