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갤럭시 버즈2, 사운드·착용감 업그레이드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삼성전자가 1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에서 무선 이어폰 신제품 '갤럭시 버즈2'를 공개했다.

갤럭시 버즈2는 2웨이 다이내믹 스피커와 주변 소음을 제거해주는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를 통해 풍부하고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음악을 듣는 동안 외부 소리를 놓치지 않도록 주변 소리 듣기 기능도 지원한다.

다양한 소음 환경을 학습한 새로운 머신러닝 기반의 솔루션을 탑재해 통화를 할 때는 배경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상대방에게 선명한 목소리를 전달해준다.

갤럭시 버즈2는 갤럭시 버즈 시리즈 중 가장 작고 가볍다. 오랜 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용자가 최적의 착용감과 ANC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 '이어버드 착용 테스트' 기능을 추가했다.

색상은 그라파이트, 화이트, 올리브, 라벤더의 4가지로 출시된다.

갤럭시 버즈2의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8월 27일 출시되고 국내 사전 판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갤럭시 버즈2 세부 사양

▲크기·무게: 이어버드 17.0x20.9x21.1mm(5.0g), 케이스 50x27.8x50.2 mm(41.2g) ▲2-way(우퍼+트위터) 다이내믹 스피커 ▲3개 마이크(외부 2개, 내부 1개), VPU(보이스 픽업 유닛) ▲배터리: 이어버드 61 mAh, 케이스 472 mAh ▲음악재생: ANC 켜졌을때 최대 20시간(이어버드 5시간), ANC 꺼졌을때 최대 29시간(이어버드 7.5시간) ▲통화시간: ANC 켜졌을때 최대 13시간(이어버드 3.5시간), ANC 꺼졌을때 최대 14시간(이어버드 3.5시간) ▲5분 고속 충전 시 1시간 음악 재생 지원, Qi 방식 무선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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