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캠프, '부인 동거설' 보도 기자 고발
서초서 지능범죄수사과 배당…기록 검토중
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윤석열캠프(캠프)가 열린공감TV 정천수 대표, 강진구 기자 등을 주거침입 및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지능범죄수사과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서초서 지능범죄수사과는 현재 해당 고발 건에 기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캠프 측은 해당 고발 사실을 알리며 열린공감TV 의혹 보도에 대해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방송수익만을 노리고 검증을 빙자해 입에 담을 수도 없는 거짓을 퍼뜨리는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유튜브 매체 열린공감TV는 지난달 28일 김씨와 기혼이었던 양모 전 차장검사가 과거 동거를 한 사이라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이 과정에서 양 전 검사의 94세 모친 집을 찾아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