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30분' 라이프치히, 리버풀에 패해 챔스리그 16강 탈락

기사등록 2021/03/11 08:44:53

[부다페스트(헝가리)=AP/뉴시스] 라이프치히가 1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살라가 공을 향해 달리고 있다.
[부다페스트(헝가리)=AP/뉴시스] 라이프치히가 1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살라가 공을 향해 달리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황희찬의 소속팀 라이프치히(독일)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황희찬은 3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1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1차전에서도 0-2로 진 라이프치히는 합계 0-4로 무릎을 꿇으며 16강 탈락이 확정됐다.

황희찬은 0-0으로 팽팽한 후반 15분 공격적 운영을 위해 교체 투입됐다.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공격에서 활로를 여는 듯 했지만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오히려 라이프치히는 이후 내리 2골을 헌납했다.

후반 25분 살라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슛을 시도해 선제골을 넣었고, 4분 뒤에는 마네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1차전 승리에 이어 연거푸 2골을 기록하며 리버풀 쪽으로 승기가 확 기운 순간이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모두 마친 라이프치히는 다시 리그에 집중한다.

오는 14일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리그 25라운드를 치른다. 황희찬은 시즌 3호골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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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30분' 라이프치히, 리버풀에 패해 챔스리그 16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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