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코호트격리병원 전수검사 21명 추가 확진…관련 43명

기사등록 2020/12/26 08:29:39

[진천=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진천=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 (사진=진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26일 진천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도은병원의 환자와 종사자를 전수검사한 결과 전날 오후 21명이 확진됐다.

30대 2명, 40대 3명, 50대 9명, 60대 6명, 80대 1명이다.

도은병원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에서는 다른 질환으로 괴산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온 환자 2명이 지난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진천군은 사흘 간격으로 코호트 격리한 환자와 종사자를 전수검사하고 있다. 의심증상을 보이면 즉시 검사한다.

진천군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69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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