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음악실 등 19명 추가 확진…누적 720명
감염원 불명 2명, 감염원 불명 확진자 접촉 4명 감염
부산시는 전날 총 1190명(924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19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720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702번~720번 환자이다.
먼저 부산 702번(부산진구)·704번(해운대구)·705번(중구)·706번(수영구)·707번(수영구)·708번(수영구)·709번(수영구)·710번(남구)·711번(부산진구)·712번(부산진구)·713번(부산진구)·714번(부산진구) 환자 등 12명은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이로써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는 총 64명(부산 거주 충남 778번 환자 포함)으로 늘어났다.
또 부산 715번(연제구)·716번(연제구)·718번(연제구) 환자 등 3명은 감염원 불명 확진자인 부산 694번 환자의 접촉자이다. 부산 717번(남구) 환자도 감염원 불명 확진자인 부산 695번 환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부산 719번(기타) 환자는 지난 26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이후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590명이며, 그동안 사망자는 총 15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49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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