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최고·체감 35.4도
전남 광양 체감온도 35.5도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 발효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8분 기준 강원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5도가 넘는 최고기온을 보이고 있다. 곳곳에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마저 35도를 넘고 있다.
강원 고성군 간성은 최고기온 35도, 체감온도는 34.6도다. 강원 고성군 대진은 35.4도를 보이고 있으며, 체감온도도 동일하다. 강원 삼척시 원덕은 33.7도지만, 체감온도가 35도를 가리키고 있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은 최고기온 35.4도로, 체감온도는 35.5도다. 전남 구례군 피아골은 32도, 체감온도는 35.4도다. 전남 담양군에선 33.7도를 기록 중이고, 체감온도 35.1도를 보이고 있다. 전남 순천시는 34.4도, 체감온도 35.5도다.
경북 경산은 최고기온 35.1도·체감온도 34.3도, 경북 포항에선 최고기온 34.6도·체감온도 35.1도, 부산시 금정구에선 최고기온 35.2도·체감온도 35.6도 등을 기록 중이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들에 포함된 전라남도(진도·목포), 강원도(강원 북부 산지·강원 중부 산지·양구 평지·정선 평지·동해 평지·평창 평지·인제 평지·철원·영월)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폭염경보로 변경 발효됐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과 내일이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