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 최상일 교수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는 화학과 최상일 교수가 화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JACS,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의 '2020 젊은 연구자(JACS Young Investigators 2020)'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미국화학회지는 지난해 미국화학회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물 가운데 뛰어난 젊은 연구자들을 엄선해 2020 젊은 연구자로 선정했다.
최 교수는 GIST 최창혁 교수, 강원대 임형규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수전해를 돕는 백금 기반의 새로운 촉매 소재를 개발하고 이 연구 결과를 지난해 10월 미국화학회지에 발표했다.
수소를 생산하는 물 분해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써 수소 대량생산을 위한 수전해 촉매 설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로 주목받았다.
이 연구는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성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 교수는 "대구, 광주, 춘천에 있는 30대 연구자 3명이 지역적 거리를 넘어 함께 연구한 결과물로 화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에 인정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선정 결과가 더욱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는 기폭제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국화학회지는 지난해 미국화학회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물 가운데 뛰어난 젊은 연구자들을 엄선해 2020 젊은 연구자로 선정했다.
최 교수는 GIST 최창혁 교수, 강원대 임형규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수전해를 돕는 백금 기반의 새로운 촉매 소재를 개발하고 이 연구 결과를 지난해 10월 미국화학회지에 발표했다.
수소를 생산하는 물 분해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써 수소 대량생산을 위한 수전해 촉매 설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로 주목받았다.
이 연구는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성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 교수는 "대구, 광주, 춘천에 있는 30대 연구자 3명이 지역적 거리를 넘어 함께 연구한 결과물로 화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에 인정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선정 결과가 더욱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는 기폭제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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