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오전 중구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 허태정 시장과 김종천 시의회의장, 5개 자치구청장, 소상공인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통대전' 출시 기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허태정 시장 등은 기념식에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으능정이거리 소상공인업소 '빵사부 식빵공방'으로 이동해 직접 '온통대전'을 이용해 카드 결제를 한 뒤 핸드폰으로 사용내역과 캐시백을 확인했다.
허태정 시장은 출시선언에서 "온통대전이 지역경제의 선순환 기능을 넘어 코로나19 위기에서 절감한 지역사회연대와 공동체의식을 강화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통(On通)대전은 '모두, 전부'를 뜻하는 순 우리말 '온'과 '소통과 통용'을 뜻하는 '통(通)', 큰돈을 의미하는 대전(大錢)을 결합한 명칭이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애초 7월 발행할 예정이었다가 2개월 앞당겨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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