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째 공개활동 않는 김정은 추적하는 美…공군 정찰기 띄워

기사등록 2020/05/01 15:45:00

미 공군 리벳 조인트 이날 대북 정찰 임무 수행

[서울=뉴시스] 에어크래프트 스폿. 2020.05.01. (사진=에어크래프트 스폿 제공)
[서울=뉴시스] 에어크래프트 스폿. 2020.05.01. (사진=에어크래프트 스폿 제공)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째 공개활동을 하지 않은 가운데 미군이 김 위원장을 추적하기 위해 정찰기를 띄웠다.

1일 항공기 비행 궤적을 추적하는 트위터 계정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 공군 리벳 조인트(RC-135W)가 이날 수도권 상공을 비행하며 대북 정찰 활동을 했다.

리벳조인트는 신호·전자·통신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정찰기다. 신호 정보를 수집해 적 의도와 위협을 미리 파악하는 게 임무다. 이 기종은 한반도 전역 통신·신호를 감청할 수 있고 발신지 추적도 가능하다.

김 위원장은 20일째 공개활동을 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주요 북한 매체들은 이날 김 위원장 공개 활동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1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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