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퀸' 왕관은 지원이...지목배틀 화려한 피날레

기사등록 2020/02/27 10:36:42

[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여왕의 전쟁 트로트퀸' 제4회 (사진=MBN '트로트퀸' 제공) 2020.02.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여왕의 전쟁 트로트퀸' 제4회 (사진=MBN '트로트퀸' 제공) 2020.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MBN 예능 프로그램 '여왕의 전쟁:트로트퀸'이 시청률 3%대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밤 11시에 방송한 ‘트로트퀸’ 4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19일 방송한 3회 시청률 2.9%에서 0.5%포인트 올랐다.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의 스핀오프로 총 4회 방송한 '트로트퀸'은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가 이날 반등했다. 5일 방송 1회는 4.0%, 12일 방송한 2회는 3.3%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3라운드 1대1 지목배틀이 펼쳐졌다. 그 결과 트로트 팀의 승리로 끝났다. 보이스 팀 10명과 트로트 팀 10명 등 출연진이 직접 뽑은 최고의 듀엣팀과 영예의 MVP에 해당하는 단 한 명의 트로트퀸이 각각 발표됐다.  

2라운드 커플 듀엣 결과로 발표된 최고의 듀엣팀은 '홀로 아리랑’을 부른 보이스 팀 조엘라와 트로트 팀 김양이었다. 뒤이어 MC 김용만이 발표한 트로트퀸의 왕관은 트로트 팀의 지원이에게 갔다.   

소울 대모 박연회를 상대로 지목배틀에 나선 지원이는 새롭게 편곡한 조용필의 ‘친구여’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판정승 이끌었다.  

지원이와 박연희의 빅매치 외에도 보이스 팀 김혜진과 트로트 팀 안소미의 대결은 무승부가 나는 등 지목배틀은 내내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무대가 이어졌다.

매력 넘치는 김향순부터 꺾기의 신 최연화, 상큼한 매력의 이유나, 정통 트로트의 맛을 잘 살린 김의영까지 트로트의 향연이 펼쳐지며 트로트 팀이 5승1무4패로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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