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인으로 구성…오후 본회의서 의결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여야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회 차원의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장에는 4선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민주당에서는 김 의원을 비롯해 여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기동민 의원이 특위 간사를 맡았다. 이밖에도 김상희, 홍의락, 조승래, 박홍근, 박정, 김영호, 허윤정 의원 등 총 9명이 이름을 올렸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역임한 김승희 의원을 간사로 신상진, 나경원, 이채익, 박대출, 김순례, 백승주, 정태옥 의원이 포함됐다.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등 호남 3당이 모여 만든 민생당에서는 김광수 의원이 내정됐다.
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위 구성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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