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도 뚫렸다…북부교도소 교도관 코로나19 확진(종합)

기사등록 2020/02/25 10:15:09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청송군청에서 코로나19 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2020.02.24 photo@newsis.com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청송군청에서 코로나19 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2020.02.24 [email protected]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은 경북북부 제2교도소 교도관 A(27)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대구 신천지 교인으로 현재 대구 자택에 격리조치됐다.

군에 따르면 A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지난 16일 진보 장터돼지국밥, 17일 진보 고마담치킨, 18일은 진보식자재마트를 방문했다.

19일은 진보 중화요리 용궁식당, 진보 다이소, 진보 WPC카페, 20일 진보 제일내과의원, 진보동산약국, 21일 진보WPC카페, 22일은 진보 WPC카페, 청송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A씨의 구체적인 동선 및 접촉자 등은 추후 경상북도 역학조사관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청송군은 코로나19의 유입을 저지하기 위해 인근 안동 등 외부 지역에서 출퇴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자택근무를 명령했다.

이 조치로 직원 500여 명중 160여 명이 자택근무에 들어갔지만 결국 코로나19를 저지하지는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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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도 뚫렸다…북부교도소 교도관 코로나19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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