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세계기억력대회 1위 차지-노동신문

기사등록 2019/12/12 07:15:03

금메달 11개 등 28개 메달 차지

[서울=뉴시스]제28차 세계기억력대회에서 북한 대표들이 금메달 11개를 차지하는 등으로 단연 1위를 차지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출처=노동신문) 2019.12.12.
[서울=뉴시스]제28차 세계기억력대회에서 북한 대표들이 금메달 11개를 차지하는 등으로 단연 1위를 차지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출처=노동신문) 2019.12.12.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제28회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에서 북한이 금메달 11개를 받은 등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12일 1면에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지난 4일-8일 40여개 국가와 지역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북한 대학생인 류송이 학생이 7개의 금메달을 김수림, 전유정 학생이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3개의 금컵을 받았으며 4개 세부 종목에서 세계기록을 갱신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또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포함해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각국 종합순위에서 단연 1위를 차지했다고 노동신문은 밝혔다.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는 추상도형기억, 수기억, 카드기억, 단어기억 등 10개 세부종목에서 승부를 겨루며 세계기록은 기네스북에 등재된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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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세계기억력대회 1위 차지-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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