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내달 2일 대학로서 '대학생 거리축제'

기사등록 2019/10/31 15:07:54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대학생 거리축제 포스터. 2019.10.31. (포스터=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대학생 거리축제 포스터. 2019.10.31. (포스터=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다음달 2일 오후 1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과 소나무길 일대에서 '2019 대학생 거리축제'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학민국, 나는 대학생이다'라는 주제로 기획 단계서부터 진행까지 대학생들이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무대 공연과 대학생 작가들의 기획전시, 직접 만든 영화작품 상영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축제 장소를 Site A(좋은 공연 안내센터), Site B(야외공연장), Site C(소나무길) 등으로 구분해 프로그램별 성격에 맞게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다음달 1~2일 오후 2시부터 6시30분까지는 대학로 좋은공연 안내센터에서 사전행사로 비경쟁 단편영화제인 '버티는 나, 살아내는 우리'가 열린다.

내달 2일 열리는 본 행사에서는 ▲대학생들의 음악, 춤 공연 ▲예술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을 다룬 작품 전시 'Perspective' ▲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대학로 자판기, 대학로 지도, 혜화일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축제에 대한 소개와 대학생들의 에세이를 담은 프로그램북이 무료로 배포된다. 오가는 시민들에게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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