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빠르면 15일 0시(한국시간 오후 1시)를 넘으면서부터 파업이 시작될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테리 디테즈 UAW 부위원장은 임금 및 의료보헌, 기타 문제들을 둘러싼 커다란 의견 차이로 협약이 종료된다면서 파업 돌입 여부에 대한 결정이 15일 내려질 것이라고 현지 노조 관계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밝혔다.
노조는 GM 측에 보낸 서한에서 15일 중 근무 교대에 대해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두 서한은 AP 통신에 입수됐다.
디테즈 부위원장은 협약이 소멸되기 직전까지 합의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서한에서 밝혔다.
그는 그러나 임시 고용직과 직업 안정, 이윤 배분 등을 둘러싸고 큰 의견 차이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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