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채팅앱 등 청소년 성매매 예방위한 토론회 열어

기사등록 2019/09/04 06:00:00

성매매 보호, 사회복귀 지원 등 정책 개선방안 논의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청소년 대상 성매매 예방과 피해자 지원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연다. 2019.09.04.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photo@newsis.om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청소년 대상 성매매 예방과 피해자 지원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연다. 2019.09.04.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4일 청소년 대상 성매매 예방과 피해자 지원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청소년을 성매매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사회복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랜덤채팅앱 등 사이버 공간에서 청소년이 다양한 위험과 폭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예방 및 피해지원 정책의 개선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정부가 운영하는 '성매매 피해청소년 치료·재활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사례를 통해 성매매 유입 실태를 파악하고 피해 재발 예방과 선제적 대응방안 등을 중점 논의한다.

황윤정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청소년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사이버 공간에서 다양한 폭력적 상황에 노출되기 쉽다"며 "청소년이 성매매 피해 상황에 놓이는 것을 방지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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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9/04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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