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신대방1동 구립데이케어센터 건립

기사등록 2019/08/26 17:03:34

노후 경로당 부지에 신축…2020년 6월 준공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 신대방1동 구립데이케어센터 조감도. 2019.08.26. (조감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 신대방1동 구립데이케어센터 조감도. 2019.08.26. (조감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신대방1동 구립데이케어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노인성 질환 등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주야간 보호시설이다.

구는 지난해 센터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설계공모와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8월 중순 착공에 들어갔다. 센터는 30년이 경과한 노후 구립신대방1동경로당 부지에 건립된다. 사업비 총 19여억원이 투입된다. 구립데이케어센터와 경로당을 복합화한 시설로 신축된다. 2020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센터(신대방1길 18)의 규모는 연면적 372㎡, 지하 1층~지상 4층이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공유하는 커뮤니티 장소 및 취미·교양,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로당이 마련된다. 지상 2층~4층에 들어설 데이케어센터에서는 기본간호, 식사, 목욕, 치매관리 등 전문적인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구는 지난 5월 구립 상도열린복지센터, 상도은빛어르신복지관도 연이어 개관했다. 백세시대를 맞이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구는 청춘놀이터를 운영해 여가·문화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는 거점 공간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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