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사회적기업 육성 최우수 지자체 선정

기사등록 2019/07/17 14:27:44

연초 사회적경제과 신설, 사회적 가치 확산 사업

【서울=뉴시스】 영등포구 사회적기업 우수육성 자치단체 최우수상. 2019.07.17. (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시스】 영등포구 사회적기업 우수육성 자치단체 최우수상. 2019.07.17. (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사회적 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17일 양재aT센터(강남대로 27)에서 개최되는 '사회적 기업 육성 성과 공유대회'에서 열린다.

구는 ▲장애인 서비스 및 사회적 경제 기업 연계 ▲지역 청년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 유도 및 활성화 ▲사회적 경제 지역 특화사업 추진 ▲생활 속 사회적 경제 인식 확산 및 판로 개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올해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해 주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소통 릴레이, 명사특강, 공공구매 활성화 소통 상담회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팀을 육성하고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또 5월 고용노동부 산하 '소셜 캠퍼스 온'을 유치했다.

구는 생활 속 사회적 경제 실현을 위한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 ▲주민 기술학교 ▲지역 특화 브랜드 개발 ▲공정무역 지원 사업 등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5억3000만원 재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에는 44개의 사회적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 내 사회적 기업들을 활성화하고, 신규 기업이 자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 구의 역할"이라며 "특색 있고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 경제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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