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풍수해 재난 대비를 위해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고, 수방장비 가동 유지, 하천 등 취약지 순찰,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재난복구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본부는 수중펌프 등 풍수해 대응장비 500여대와 수난구조장비 2300여점 등을 사전 점검해 비상시 100% 가동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시와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해 구조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또 본부는 토사유실, 붕괴 등의 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 25개소와 상습 침수 도로 13개소, 야영장 2개소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해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불안전요인 사전 차단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본부는 집중호우, 태풍 등 상황이 종료 후에도 가용 소방력을 지원해 침수 주택, 도로 등의 배수 및 세척작업을 실시하고, 단수지역에 대하여 비상급수를 지원하는 등 복구조치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소방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300만 인천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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