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진안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 방배동에 위치한 전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상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유치활동은 지난 3월 진행된 1차 도시민 상담·교육에 이어 두 번째이다. 군은 첫날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1대 1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또 진안군 귀농귀촌 정책과 귀산촌 생존기, 귀농귀촌의 가치 등 지역의 다양한 정책과 농촌의 삶 등을 소개한다.
이튿날에는 먼저 정착한 선배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또 ‘도시민 상담 및 교육 포럼’을 통해 진안을 궁금해하는 도시민들에게 진안을 알리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승엽 진안군 기획감사실장은 "단순 정보제공, 지역 홍보가 아닌 맞춤형 정보와 상담 서비스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진안을 알리고 한 차원 높은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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