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강경화 장관, 오늘 헝가리 현지로…사고현장 지휘"

기사등록 2019/05/30 14:48:50

최종수정 2019/05/30 16:43:05

"신속·효과적 구조수색 지원되도록 총력 다할 예정"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9일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을지태극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2019.05.29.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9일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을지태극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2019.05.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외교부는 30일 강경화 장관이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에서 상황 대응을 지휘하기 위해 이날 중 현지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김인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강 장관은 현장 지휘를 위해 오늘 현지로 향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헝가리 정부 등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우리 국민에 대한 구조수색 지원이 최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오늘 새벽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탑승 유람선 침몰 사고 관련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해 중앙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 대응, 사고자 가족 지원, 신속대응팀 파견 등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오늘 외교부 재외동포 영사 실장을 단장으로 외교부 및 소방 방재청 관련 인원들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했으며, 헝가리 현지 공관은 주재국 당국 협조, 현장 및 병원 지원 등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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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강경화 장관, 오늘 헝가리 현지로…사고현장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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