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방화동 문화예술 창작공간' 입주작가 7인 모집

기사등록 2019/05/27 15:08:41

창작공간과 전시공간이 융합된 공방으로 예술 활동 지원

【서울=뉴시스】 강서구청 청사 구청전경 민선7기. 2019.04.19.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서구청 청사 구청전경 민선7기. 2019.04.19.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방화동 문화예술 창작공간에 입주할 작가 7명을 다음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방화동 문화예술 창작공간은 7월1일 정식 개장한다. 방화동 문화예술 창작공간은 지하철역에서 5분 거리에 있으며 개화산과 방화근린공원이 인근에 있다.

방화동 문화예술 창작공간은 373.53㎡ 규모다. 입주작가에게는 18.5㎡ 개인 작업공간을 비롯해 공용으로 사용하는 휴게공간, 지원사무실, 창고가 주어진다.

복도와 벽면 등 자투리 공간은 지역 주민이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꾸며진다.

사용료는 매월 3만원 미만이다. 입주 후 별도 결격사유가 없다면 최장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입주 가능한 분야는 미술, 공예, 디자인 등이다. 단 소음이 발생하는 분야는 제외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는 신청기간 중 구청 누리집 모집공고를 참고해 관련서류를 전자우편([email protected])이나 우편 또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할 서류는 입주지원 신청서, 입주활동 계획서, 재능기부 및 축제참여 추진계획서, 자기소개서 및 이력증명서, 그 밖의 창작활동 자료 등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1인 예술공방을 운영하는 작가들이 늘어나는데 비해 지원은 부족했다"며 "방화 문화예술 창작공간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예술가를 발굴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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