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송연은 KBS 2TV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 "전현무와는 동생인 (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를 포함한 지인 모임에서 친해졌다"며 "처음에는 '누가 이런 헛소문을 믿겠어?'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넘겼다. 그런데 이탈리아, 독일에 사는 지인들까지 연락이 와 당황했다. 오늘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것도 '전현무가 꽂아준 것이 아니냐'는 댓글이 달렸다"고 털어놓았다.
전현무는 “내 자리도 지키기 힘들다. 나야말로 당황스럽다"며 "평소 허영지와 허송연에게 방송에 나온 맛집 정보를 알려줬다. 가짜 뉴스 이후로는 오해를 살까 봐 일절 연락을 못했다"고 해명했다.
허송연은 "헛소문 때문에 미래의 신랑감이 다가오지 못할까 봐 걱정"이라며 "내 이상형은 조성진 피아니스트다.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최강창민이다. 식당에서 마주친 적이 있었는데 세상이 멈춘 것 같았다"고 했다.
이날 방송은 '센 언니가 돌아왔다' 특집이다. 뮤지컬배우 정영주(48), 탤런트 김정화(36), 이주빈(30), 그룹 'AOA' 혜정(26)이 함께 한다. 23일 오후 11시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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