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일 평생학습관 독서당나들이 개강

기사등록 2019/05/16 15:21:32

매주 수요일에는 야간 강좌 운영

【서울=뉴시스】성동구청 전경. 2019.03.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성동구청 전경. 2019.03.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0일부터 평생학습관 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 2분기 정기 강좌 '독서당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기 강좌는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 가듯 독서당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인문학 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인문학 강좌인 '미재와 함께 떠나는 행복한 미술여행' '조선, 대한제국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는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강의실을 벗어나 강사와 함께 미술관과 박물관을 찾는 현장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4회에 걸쳐 한 도시를 집중적으로 탐험해보는 '세계도시탐방' 강좌를 비롯해 예술·역사·심리 관련 다양한 분야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낮시간이 바쁜 이들을 위한 저녁시간 강좌도 있다.

5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운영되는 '독서당 릴레이 야간강좌'로 5월에는 한양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기억을 그리는 건축인문학아카데미, 6월에는 퇴근 길, 하루의 피로를 풀어줄 이브닝 티파티: 홍차이야기 강좌가 운영된다. 7월에는 와인 아카데미 강좌가 개설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미리 준비하는 SUMMER ITEM 레터링 네온조명 만들기, 홀로그램 투명백만들기, 핸드드립커피교실, 전통민화와의 만남 등 7개의 생활강좌와 어학(영어, 중국어, 스페인어)강좌도 운영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성동구 평생학습관 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 홈페이지(http://dokseodang.sd.go.kr)또는 전화 (02-2286-7807~8)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 성동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며 "앞으로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누리고 그 시간을 통해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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