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402명 자율방재단 구성…안점점검 활동

기사등록 2019/04/01 14:48:07

3월 29일 발대식 개최…시기별 안전점검 수행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주민자율방재단 출범식. 2019.04.01.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주민자율방재단 출범식. 2019.04.01.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402명의 자율방재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29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자율방재단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했다.

자율방재단은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지원, 수방·폭설·폭염 등 시기별 안전점검은 물론 평상시에는 지역의 안전 위해요소 예찰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가스, 소방, 전기, 건축, 토목 등 민간 전문가도 포함됐다. 발대식에 앞서 17개 동별로 동 단장을 선출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급변하는 자연·사회 환경만큼 재난도 대형화, 복합화 되고 있어 민간 분야와의 협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는 실정에서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크다"며 "자율방재단 활동을 통해 성동구의 안전이 더욱 촘촘해지고, 구민들에게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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