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검진에 의료비 지원까지…관악구, 암 관리사업 추진

기사등록 2019/03/29 14:27:55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암 환자의 삶의 의지를 더하고 치료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암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암은 매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건강생활습관을 통한 예방과 조기진단,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구는 국가암조기검진사업,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재가암관리사업 등 다양한 암 관리 사업을 실시해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체·심리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구는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해 암 환자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저소득층 암환자에게는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 이용 장벽을 낮춰 암환자의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의료비지원대상자의 선정기준, 지원금액 등은 관악구보건소 지역보건과로 전화 상담한 후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가정에서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재가암관리사업'도 시행되고 있다. 방문간호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게 영양제와 보충식이를 제공한다.

구는 5월과 10월 분야별 암 전문의과 함께하는 '암예방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5월23일에는 관악구 55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 무료검진 및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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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검진에 의료비 지원까지…관악구, 암 관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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