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령 또는 거동 불편으로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어려운 수급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난방유를 배달하며 에너지 구입을 돕고 식료품 등을 지원하며 온기를 전했다.
특히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근처 가맹점, 바우처 사용법 등 수급자별 맞춤 안내도 실시했다.
공단은 2015년부터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액화석유가스(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는 8만6000원, 2인 가구는 12만원, 3인 이상 가구는 14만5000원이다. 지난 1월말까지 신청한 에너지바우처는 오는 5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는 이번 여름부터 냉방까지 지원을 확대해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 가구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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