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트윗 버릇 때문에 조롱 받기도"
멜라니아는 이 날 연설 중에 청중들에게, 앞으로는 각자를 향해 날아오는 "부정적인 언어들"을 오히려 인터넷 예절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로 활용하라고 독려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가 하필 인터넷상의 괴롭힘 방지운동에 나서는데 대해서,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트위터를 통해서 항상 사람들을 욕하는 버릇을 거론하며 조롱을 하기도 했다.
멜라니아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인터넷으로 조롱을 당하는 사람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퍼스트레이디로서 올해 앞서 어린이의 인터넷 예절과 마약 방지 운동인 "비 베스트" ( Be Best )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이 캠페인의 목적은 아이들에게 온라인상의 책임있는 행동을 가르치고 마약을 피하는 법을 가르쳐주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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