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 개최

기사등록 2018/10/31 11:15:00

3일 남산둘레길 걸으며 무료 프로그램 참여 기회

【서울=뉴시스】남산 둘레길 산책 사진. 2018.10.31.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남산 둘레길 산책 사진. 2018.10.31.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다음달 3일 '제4회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산 숲'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들은 단풍이 만연한 둘레길을 걸으며 각 지점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남산 소나무 힐링 숲'과 '한남 유아숲 체험장'을 개방한다.

 '팔도 소나무단지'에서는 남산의 자원봉사자들이 '소나무 이야기산책'을 진행하는 등 남산이 보유한 자산을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청정 서울시를 위해 종이컵과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환경친화행사로 진행된다.

 축제는 접수 및 등록 없이 누구나 완주에 목적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애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남산이 역사적·문화적·생태적 가치가 복합돼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연과 예술이 머무는 남산의 가을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서울시,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 개최

기사등록 2018/10/31 11:15: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