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11월4일까지 'FALL IN(빠지다) 영광, 영광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가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가을 여행주간 행사는 영광을 대표하는 단풍 명소로 알려진 '천년고찰 불갑사'를 비롯, 전남에서 가장 높은 111m 규모의 전망대 '칠산타워', 노을이 아름다운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 '백수해안도로' 등지에서 펼쳐진다.
영광군은 이들 주요 관광지에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영광여행 #여행주간'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추억을 공유한 후 영광군 문화관광홈페이지에서 인증을 받으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특산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칠산타워 입장료와 영광 승마장 체험료는 최고 '50%' 할인되며, 숙박업체·캠핑장에서도 10~30%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여행주간에 풍부한 먹거리와 바다와 산이 아름다운 영광에서 가족, 친지, 연인들과 소중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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