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는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엠넷의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었다.
결성부터 7개월 한시 활동이 예고된 JBJ는 '정말 바람직한 조합'의 약자다. 스타크루이엔티(노태현),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켄타), 후너스엔터테인먼트(상균), YG케이플러스(권현빈), 위엔터테인먼트(김동한), 춘엔터테인먼트(김용국) 등 각자 다른 소속사 멤버들이 팬들의 지지를 얻고 뭉쳤다.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한 '워너원'에 뽑히지 못한 멤버들이었으나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데뷔 이래 2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이후 아시아 6개국 투어, 단독콘서트 성료, 음악방송 1위 등 신인으로서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예고대로 4월 콘서트를 열고 팀을 해체했다.
이 중 스타로드와 후너스가 의기투합하면서 켄타와 상균이 뭉치게 됐다. 양 소속사는 데뷔 앨범명 '홈'에 대해 "항상 팬들을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95년생 두 멤버의 바람과 포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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