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을 0-0으로 마감했다.
초반 15분 동안 강한 공세로 우루과이를 압박했지만 골맛을 보지 못했다. 황의조(감바 오카사), 남태희(알두하일)의 움직임이 날카로웠다. 손흥민(토트넘)은 몇 차례 빠른 돌파를 선보였지만 마무리로 연결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우루과이는 왼쪽 측면의 디에고 락살트(AC밀란)가 적극적인 돌파와 크로스로 한국 수비진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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