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 방문할만한 서울시내 명소는 어디?

기사등록 2018/10/09 08:00:00

서울 곳곳서 한글날 기념행사 풍성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한글날을 앞둔 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김동욱 서예가가 한글날 제정 90주년을 기념해 '세종대왕 한글이 목숨이다'라는 글을 쓰는 행위 예술을 하고 있다. 2018.10.04.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한글날을 앞둔 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김동욱 서예가가 한글날 제정 90주년을 기념해 '세종대왕 한글이 목숨이다'라는 글을 쓰는 행위 예술을 하고 있다. 2018.10.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훈민정음 반포 제572돌을 맞은 한글날인 9일 풍성한 기념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는 세종 즉위 600주년이 되는 해로 한층 의미가 깊다.

 서울시 시정종합월간지 서울사랑 10월호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방문할 만한 장소를 소개했다.

 동대문구에 있는 세종대왕기념관은 1973년 10월 개관했다. 세종대왕 일대기실·한글실·과학실, 특별전시실로 구성됐다. 한글 관련 문헌 600여종 등 유물과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기념관 밖에는 세종대왕신도비(보물 제1805호), 청계천 수표(보물 제838호), 구영릉 석물 등이 전시된다.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뒤편에는 세종이야기 전시관으로 연결되는 입구가 있다. 세종대왕의 가족 관계, 품성과 취미 등 '인간 세종'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한글 창제, 과학과 예술 관련 업적도 살펴볼 수 있다.

 한글문화큰잔치는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글날 행사다. 올해는 '한글, 세상을 품다'라는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마당, 학술·경연 대회 등 행사가 광화문광장, 세종로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세종마을 세종 주간 축제는 세종대왕이 태어난 종로구 세종마을에서 열린다. 훈민정음 반포식, 세종 즉위 교서 반포식 재현 행사와 함께 세종대왕 어가행렬이 열린다.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글날 축제가 열린다. 훈민정음 서문과 용비어천가 목판 체험 등 체험 행사부터 기획 전시 연계 교육 '나는 별순검이로소이다', 과거시험 급제를 노려보는 체험 공연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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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기념 방문할만한 서울시내 명소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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