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획·제작한 1호 웹드라마 연말 전세계 송출

기사등록 2018/10/01 11:15:00

시민 공모 극본 '풍경(風磬)' 캐스팅 완료 후 촬영 시작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서울을 소재로 한 시민 공모 극본으로 시가 기획·제작한 1호 웹드라마 '풍경(風磬)'이 주인공 캐스팅을 완료하고 제작에 돌입한다. <사진제공=서울시> 2018.10.01.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서울을 소재로 한 시민 공모 극본으로 시가 기획·제작한 1호 웹드라마 '풍경(風磬)'이 주인공 캐스팅을 완료하고 제작에 돌입한다. <사진제공=서울시> 2018.10.01.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을 소재로 한 시민 공모 극본으로 시가 기획·제작한 1호 웹드라마 '풍경(風磬)'이 주인공 캐스팅을 완료하고 제작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주인공에는 차세대 한류스타 '진영'이 확정됐다.

 시는 12월 중 드라마 제작을 마무리해 170개국 언어를 제공하는 월드와이드 동영상플랫폼 '라쿠텐비키(Rakuten Viki)'를 통해 연내 송출할 계획이다.

 '라쿠텐비키'는 170개국 언어를 서비스하는 미국 벤처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동영상 콘텐츠에 다국어 자막 번역 플랫폼을 구축했다.

  '풍경(風磬)'은 서울시가 작년에 실시한 ‘제1회 서울스토리 드라마 극본 공모전’의 우수작을 웹드라마화 한 것이다. 해외로 입양 간 남자주인공이 세계적인 소설가가 돼 서울에 오고 자신을 파양한 가족을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북촌 한옥 게스트하우스, 남산, 한강, 서울광장, 청계천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가 드라마 배경으로 등장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한옥 게스트하우스가 주요 무대인 웹드라마 ‘풍경’을 통해 서울의 골목골목이 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이미지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한류 아이돌스타의 출연과 월드와이드 동영상플랫폼 라쿠텐비키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되는 만큼 글로벌 서울의 다양한 모습이 해외에 널리 알려져 서울 방문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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